김탁환, 엄마의 골목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라는 말이 있다./엄마도 약하다’
김탁환씨가 에세이집 ‘엄마의 골목’을 출간했다.
우리가 기억 못하는 삶의 시작(탄생)까지 함께해 준 엄마. 그래서 일까. 엄마, 하고 부르는 모든 이는 곧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작가들이 ‘엄마’란 소재에 주목하는 것도, 독자들이 공감하는 것도 다같은 이유일 것이다. 그것은 ‘본능’이다.
작가는 오래전부터 ‘엄마’에 관해 쓰고 싶었다고 말한다. 서른 살에도, 마흔 살에도, 엄마의 삶이 늘 궁금했다고.
이번 책에는 엄마와 고향 진해를 걸으며 다시 만나는 ‘때론 강한 엄마’의 이야기가 담겼다.
난다 刊,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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