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청장은 이날 오후 제주지역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 방제 상황 점검에 나섰다.
산림청 헬기를 이용해 도내 전역의 재선충병 실태를 예찰한 후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 등 업무 관계자와 마무리 방제 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 산림청장은 “병을 옮기는 매개충이 활동하기 전인 4월 말까지 소나무고사목을 제거해야 한다”면서 “재선충병 발생량 감소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피해고사목 161만2000그루를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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