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내선 하늘길 확대
제주 국내선 하늘길 확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올해 하계 기간 주1550회 운항...지난해 주1509회보다 41회 증가
▲ <제주신보 자료사진>

올해 하계 시즌 제주 국내선 하늘길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계 기간(3월 26일~10월 28일)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정기편 항공 운항 스케줄을 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선 21개 노선 중 13개 노선을 차지하고 있는 제주 노선의 경우에는 주 1550회(이하 왕복 운항 기준)가 운항, 지난해 주 1509회보다 주 41회(2.7%)가 증가했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제주~청주 노선은 지난해보다 주 21회 늘어난 주 143회가, 제주~광주노선 지난해보다 주 23편 증편된 주 104편이 각각 운항된다.


제주~대구 노선도 지난해보다 주 14회 늘어난 주 107회가, 제주~여수 노선도 지난해보다 주 9편이 증편된 주 14편이 각각 운항된다.


제주~김포 노선은 주 912회 운항이 확정되면서 지난해 주 932회보다 주 20회 감소했다. 제주~김해 노선도 지난해보다 주 1회 줄어든 주 236회가 운항된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제주~인천 노선 운항 중단을 요청해 지난해 하계 기간 주 5회 운항됐던 이 노선 운항이 중단됐다.


이외에도 제주~군산·사천·울산·원주·무안의 경우에는 각각 주 14회·4회·2회·7회·7회 운항이 결정되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하계 운항 스케줄이 변경됨에 따라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화주들은 바뀐 일정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하계기간 국제선은 88개 항공사가 총 344개 노선에 왕복 주 4412회 운항할 계획이다. 운항횟수는 지난해보다 주 113회 늘어났다. 국내선은 총 21개 노선에서 주 1935회를 운항해 지난해 하계기간보다 운항 횟수가 왕복 기준 주 74회 증가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