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을 통해 연암장학회는 도내 54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9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남영비비안의 창업주인 고(故) 남상수 명예회장의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신념 아래 1976년 설립된 영암장학회는 41년간 전국 6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48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연암장학회는 1990년부터 골프장과 리조트 등 제주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는 제주지역의 학생들에게 현재까지 1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영비비안은 제주대학교 발전기금과 마을발전기금으로 약 15억원을 지원하는 등 제주지역 발전에 많은 힘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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