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어교육도시를 영어학교 중심의 단순 사업구조에 벗어나 글로벌 교육산업 메카 도시로 발전시켜 자립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발전 방향 재설정이 모색된다.

 

19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영어교육도시 2단계 조성 마스터플랜 변경 및 운영·관리 활성화를 위한 방안 수립 용역’을 실시키로 하고 다음 달 18일 오후 5시까지 전자입찰서를 접수받고 있다.

 

이번 용역은 서귀포시 대정읍에 조성 중인 영어교육도시의 스쿨존, 대학존, 공공시설(지원시설), 주거·상업시설, 테마스트리트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2021년까지의 개발 구상 및 사업추진계획을 담게 된다.

 

이에 따라 국제학교 NLCS Jeju, BHA, KIS가 개교해 운영 중이고, 오는 10월 SJA Jeju 개교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달 1단계(스쿨존) 조성 사업이 준공된 이후 그동안의 성과 분석과 함께 대응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또 제주형 국제자유도시의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한 예술·스포츠·호텔·요리·마이스 등 다양한 교육 장르가 어우러지는 테마형 복합도시공간의 개발, 교육산업도시로서의 상징적 부각 및 활성화 촉진 방안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JDC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글로벌 교육산업도시 육성을 위한 자회사의 사업구조 다각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학교 추가 유치를 위한 이익잉여금 배당 허용과 관련된 제도 개선의 불투명 등에 따른 사업 전략 이원화 방안도 마련한다.

 

외국대학 유치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인센티브 제공, 제도개선 등 과제도 포함된다.

 

한편 이번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5개월간이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