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7시59분께 제주시 화북2동의 한 과수원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콤바인 농기계 1대와 비닐하우스를 덮고 있던 차광막 23㎡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9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과무원 근처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가 추위를 피하기 위해 불을 피우다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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