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내 소비자 불만 접수가 감소했다.
2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주지역 소비자 상담 건수는 5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접수된 571건보다 11.7% 감소했다.
인구 10만명당 상담 건수는 78.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0.2건보다 12.8건 줄었다.
가장 많은 상담이 이뤄진 품목(중분류)은 여객운송서비스로 전체 4.6%를 차지했다. 인터넷서비스가 4%, 간편복 3.8%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화물운송서비스 3.2%, 회원권 3.2% 등에 대한 소비자 불만신고도 접수됐다.
한편 지난달 전국에서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건수는 총 6만187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만2016건보다 0.2% 감소했다. 상담이 많은 품목은 휴대폰·스마트폰 1906건, 이동전화서비스 1468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 1426건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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