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후 2시51분께 제주시 해안동 화랑마을 남쪽 도로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량에서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8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차량 엔진룸과 앞 타이어 등이 불에 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5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른 차량과 점프선을 연결해 시동을 거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운전자 조모씨(54)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