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시설인 제주시 오라동 ‘조설대’ 발언을 놓고 주민들과 마찰을 빚었던 황용해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장(서기관·59)이 임기 1년을 남겨두고 1일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곧 후임 청장이 내정될 예정.
2013년부터 3년 6개월을 재직한 황 청장은 그동안 제주국립묘지와 제주보훈회관 건립에 노력해 왔으나 조설대 경모식 행사에 대한 발언으로 곤혹을 치르기도.
후임 청장으로 여성 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가직 공무원인 점을 감안, 국가보훈처에 이어 인사혁신처의 승인을 받은 후 이르면 이달 초 신임 청장이 임명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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