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13억6400만원을 투자해 채소와 화훼, 감귤하우스 등 시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목재펠릿 난방기와 에너지 절감시설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목재펠릿 난방기는 농가당 2대, 에너지 절감시설은 농가당 1동이다. 단, 하우스시설이 소규모인 경우 동일 장소 시설면적이 3300㎡ 이하인 경우 2동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단가는 목재펠릿난방기의 경우 난방기 대당 3000~4000만원와 설치비(661㎡ 기준) 300만원이다.
에너지절감 시설인 다겹보온커튼은 수평권취식은 ㎡당 1만3000원, 경사권취식·수평예인식은 ㎡당 1만1000원이다. 또 배기열 회수장치는 ㎡당 2500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6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760-271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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