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부터 도심권 대표 문화 프로그램인 ‘작가의 산책길’에서 펼치는 문화 전시 및 공연 사업을 확대할 방침.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기존 이중섭거리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솔동산 문화의거리, 서복전시관 등 작가의 산책길 전 구간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문화 참여 기회를 늘린다는 복안.
서귀포시 관계자는 “옛 서귀포관광극장을 활용한 문화공연과 70년대 영화 상연 등 올해에는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약속.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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