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7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302만8992명으로 사상 최초로 300만을 돌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21만9128명보다 36.5% 증가한 수치로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355만8906명 중 85%를 차지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비공식적으로 발표한 한한령 등의 방침으로 인해 최근에는 증가세가 둔화.
이와 관련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정책시행 등으로 내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런 위기를 질적 성장의 발판으로 바꾸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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