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관장 이순배)과 제주그림책연구회(회장 고광식)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도서관 전시실에서 제주그림책 ‘아버지의 낮은 집(글 이현미·그림 부순영)’ 원화전시회를 열고 있다.
그림책 ‘아버지의 낮은 집’은 온갖 개발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해도 주눅 들지 않는 편안하고 낮은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전시에는 제주에 사는 우리가 지키며 살아가야 하는 나무와 새, 풀꽃 등이 담긴 원화 작품을 통해 현재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수요일은 휴관일이다. 문의 710-8632.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