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전통 초가 활용한 갤러리 팡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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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8일 개관전

사시사철 제주의 멋이 흐르는 곳에서 제주의 아름다움이 담뿍 담긴 작품이 선보인다.


제주지역 자연생활공원인 휴애리(대표 양지선)는 도민·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공원 내 전통 초가집을 활용한 ‘갤러리 팡’을 개관한다. ‘팡’은 짐을 져 나르다 쉬는 장소의 제주어다.


이에 따라 휴애리는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개관 기념 전시로 나강·김영순 작가 등 2명의 여성작가 초대전을 연다.


서양화를 전공한 나 작가는 아름다운 풍광에 매료돼 23년째 제주에 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제주의 자연을 다채로운 색을 통해 화폭에 오롯이 담았다. 특히 점토와 유화를 사용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조형미를 드러냈다.


김영순 작가는 25년 전 제주에 시집온 후 민화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수없이 색을 쌓아올려 완성한 마음속 풍경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양지선 대표는 “도민·관광객이 제주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갤러리 팡을 개관하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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