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스포츠클럽 중심의 체육교육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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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학교스포츠클럽, 전국대회에서 24개 팀 '무더기 메달'

제주지역 학교스포츠클럽들이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획득, 학교스포츠클럽 중심의 새로운 체육교육이라는 변화에 청신호를 켰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도내 65개 학교 91개 스포츠클럽팀이 참가해 24개 팀이 입상했다.


이들 중 7개 팀이 1위, 6개 팀 2위, 11개 팀 3위에 올랐다.


도내 학교스포츠클럽팀들은 19개 정식종목 가운데 10개 종목에서 1~3위에 오르며 다양한 종목에서 고루 성과를 냈다.


신례초와 제주중앙고가 창작댄스에서 각각 초등부, 고등부 혼성 1위를 차지하고 제주여중이 축구 여중부에서 우승했다.


동화초와 인화초는 풋살에서 각각 여초부, 남초부 1위에 올랐다.


시범종목인 검도는 장전초가 초등부 혼성 기본경연 1위, 저청중이 중등부 혼성 전통권법 1위를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즐기면서 스포츠클럽활동의 흥미를 높이고 건강이 함께 충족되는 스포츠 축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결과.


▲넷볼=서귀포여중 여중부 2위,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 여고부 3위 ▲줄넘기=안덕중 여중 긴줄뛰어들어 함께뛰기 3위 ▲창작댄스=신례초 초혼성 1위, 제주중앙고 고혼성 1위 ▲축구=서귀포초 여초부 3위, 제주여중 여중부 1위, 제주여고 여고부 2위 ▲족구=태흥초 남초부 3위, 제주고 남고부 3위 ▲치어리딩=한림초 스턴트 초혼성 3위, 제주중앙여고 댄스 고등부 2위 ▲킨볼=사대부고 남고부 3위 ▲풋살=동화초 여초부 1위, 인화초 남초부 1위 ▲플라잉디스크=제주중앙초 얼티미트 남초부ㆍ여초부 3위 ▲핸드볼=광양초 여초부 2위 ▲검도=장전초 초혼성 1위ㆍ여초부 2위, 저청초 초혼성 2위, 저청중 중혼성 전통권법 1위ㆍ기본경연 3위ㆍ남중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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