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모 초등학교 급식이 부실하다는 학부모들의 문제 제기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급식 개선책을 내놓았다.


지난 3일 한 인터넷 카페에는 생선 토막 1개, 브로콜리 2개, 포도 4알, 건더기 없는 국을 배식 받은 해당 학교 학생들의 사진이 올라와 부실 급식 논란이 확산됐다.


이 학교 학부모들은 지속적으로 부실 급식 문제를 지적해오다 이번 학기부터 학부모 급식모니터링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 4일 브리핑을 갖고 “아이들의 편식 습관으로 정량보다 적게 배식하다보니 문제가 발생했다”며 “앞으로는 잔반을 남기더라도 정량으로 배식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또 “학교 급식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편식 교정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급식 운영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