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날 인공지능 알파고를 꺾어 전 세계에 제 이름을 알리고 싶어요.”

 

이번 꿈나무 바둑대회 초등 고학년부 우승을 차지한 이한결군(12·신제주초 5년)은 “많이 긴장해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했다”며 “아슬아슬하게 승리했지만, 그래도 이겨서 좋다”고 말했다.

 

7살 때 아버지에게 처음 바둑을 배웠다는 이군은 “바둑이 너무 재미있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전문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며 “이후 박정환 9단의 경기를 즐겨보는 등 스스로 바둑 기량을 연마해 왔다”고 말했다.

 

이군은 또 “바둑을 두고 있을 때 평소보다 집중력이 더 좋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커서 알파고를 이기는 멋진 바둑기사가 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