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동윤)은 오는 28일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진앙현석관에서 인문주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제주인문학 가치 담론’이라는 주제로 제주의 공존과 상생의 길을 문학적 접근, 역사·문화적 접근, 철학적 접근, 사회적 접근 등 다각적 시각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를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광운대 고명철 교수의 ‘제주 리얼리즘’, 제주대 전영준 교수의 ‘탐라 건국신화에 보이는 여성성의 역사문화적 이해’, 제주대 윤용택 교수의 ‘제주의 오래된 미래’, 제주대 서영표 교수의 ‘사회학의 존재이유’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토론에는 김동윤·김치완·배영환·양정필 제주대 교수, 김동현·김준표 탐라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이 참여하며 좌장은 주진오 상명대 교수와 허남춘 제주대 교수가 맡는다.
문의 754-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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