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오는 30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적용되는 동계스케줄에 국내선 운항 편수와 공급 좌석을 늘리기로 해 도민의 항공이용 편의 증진이 기대.
대한항공은 제주지점 김포·부산 노선의 경우 270석 이상의 대형기를 중점으로 편성해 포화상태인 제주국제공항의 슬롯(SLOT·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 문제 해결 등 공항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기간과 성수기 기간에는 임시편을 추가 편성해 도민과 재외도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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