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민단체 태풍 '차바' 피해 1차산업 보상 특별대책 수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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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민들이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1차산업의 피해 보상 특별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제주지역 23개 농업인 단체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문대진)는 2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제주도정은 재난 관리제도와 보험료 제도를 현실화하고 재난 지원금에서 제외된 피해액에 대한 특별보상대책을 마련하라”며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의 요구사항은 △피해신고가 접수된 하우스 비닐과 농작물 피해액의 발표와 보상에 따른 특별대책 수립 △재난과 재해의 불합리한 제도를 조속히 개선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재난 지원금 지원 △전국적인 농작물 기준에 의한 재해보험제도가 아닌 제주농작물에 적용할 수 있는 재해보험제도 마련 △재해보험료 보조금액을 확대 지원하고 FTA(자유무역협정)지원사업 시설물에 대해서는 의무 가입을 적용 △FTA사업에 적용받지 않는 기존 하우스에 대한 안전시설 보강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이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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