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태풍 차바 피해 72억5700만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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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 금액이 최종 72억5700만원(9065건)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피해 현황은 하천과 체육시설, 가로등, 어항 등 공공시설이 63건에 30억600만원, 비닐하우스 파손, 양식장 및 주택 침수 등 사유시설이 9002건에 42억5100만원이다.

 

이처럼 피해 규모가 확정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총 137억2100만원(공공시설 93억3300만원, 사유시설 43억8800만원)을 투입해 피해 복구사업을 조속하게 추친키로 했다.

 

특히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의 경우 주택 피해를 입은 79동에는 1억800만원이 선지급된 가운데 농작물 대파비 및 농약대 지원에 26억700만원,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등 시설물 피해 지원에 16억7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4개반 33명으로 태풍 피해복구 지원 특별팀을 구성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문의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760-31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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