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최근 ‘2016 청소년 토론 한마당’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지난해 대비 47%가 늘어난 27팀 88명이 접수.
서귀포시 관계자는 “야간 자율학습을 폐지해야 한다와 학원 시간을 오후 10시로 제한해야 한다라는 학생 중심의 토론 논제가 제시되면서 신청자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설명.
한편 중·고등부로 나눠 오는 29일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 한마당 행사는 찬·반 대립 토론 방식으로 리그전과 토너먼트전을 통해 논리성과 창의성, 비판력, 의견 수용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별 대상과 금상, 은상 팀이 결정.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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