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제주시 용두암에서 이호테우해변까지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길 현장 답사를 실시하고 문제점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
이번 자전거길 답사에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협소한 노폭, 자전거길 시설물 적치 행위, 안전시설 및 안내표시 부족 등의 문제점들이 확인.
원 지사는 “이번에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우선 조치하고, 필요한 부분은 내년 예산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라”며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연관된 생활형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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