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노래하듯 삶을 돌아보는 서정주의자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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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자, 안탄테 칸타빌레

제주 출신 정영자씨가 수필집 ‘안단테 칸타빌레’를 출간했다.

 

안단테 칸타빌레는 천천히 노래하듯이 표현하라는 음악 용어로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찬찬히 삶을 돌아보는 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셔터를 누르는 그 순간의 호흡 속에는 나만이 간직하고픈 은유의 풍경들이 새겨진다.”

 

수필 ‘사진에 대한 변명’에는 저자의 삶을 대하는 태도가 그려진다. 또 책 곳곳에 실린 사진은 책의 풍경은 물론 우리네 삶의 풍경이 되어준다.

 

한편 저자는 2012 수필과 비평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작가의 산책길해설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열림문화 刊,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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