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김준표, 도박 사회학
김석준·김준표씨가 도박 사회학을 다룬 이론서 ‘도박 사회학: 제주지역의 도박 산업화 과정과 성격’을 출간했다.
책은 ‘도박사회의 밑그림’, ‘도박의 정치경제학’, ‘지역사회의 합법적 도박 산업 확장과 카지노 도입 전략’, ‘제주사회 카지노 담론의 헤게모니 정치’, ‘도박사회의 사회적 합의?’ 등 총 5부로 구성돼 도박 산업화의 딜레마부터 제주지역 도박 합법화 과정, 제주도 카지노산업 확장전략 등을 다루고 있다.
두 저자는 책을 통해 “합법과 불법이든 그 경계를 정하는 일과 산업으로 인정하는 일에서 사회 구성원 모두의 주체적인 토론과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한다.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刊, 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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