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의회, 향후 10년 발전방안 구상 연구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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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 및 의원정수 확대 방안 등 검토 주목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향후 10년의 발전 방안을 구상하는 용역이 추진된다.


특히 도의원 선거구 획정 및 의원정수 확대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제주도의회는 29일 오후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입법지원체계 개선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도의회 향후 10년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라는 부제로 추진되며 사단법인 한국공공가치연구원이 오는 12월까지 4개월 동안 수행한다.


이번 용역의 주요 과업은 ▲제주도의회 출범 이후 10년간의 성과평가를 통한 반성 ▲도의회 향후 10년 발전 방안을 위한 단기 및 중장기 로드맵 단계별 제시 ▲도의회의 대외적 역량 강화 방안 등이다.


도의회 발전 방안에 대한 과제에서는 도의원 선거구 획정 및 의원정수 확대, 정책지원 및 보좌기능 확대, 현행 상임위원회 수 및 업무분장의 적정성, 전문위원실 확대, 복수상임위원회제도 도입 등이 연구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신관홍 의장(새누리당·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은 “이번 연구 용역은 제주도의회 출범 10년이 되는 시점에서 진정한 도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의회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지난 10년을 반성하고 앞으로 10년의 발전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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