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서 개최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대길)은 올해 3번째 기획전시회 ‘교육입국의 꿈, 근대교과서’전을 2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갑오개혁부터 한일강제합병에 이르는 약 15년 동안 정부와 민간교육기관에서 펴낸 근대교과서 약 80종의 탄생 배경과 내용, 특징 등을 소개한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근대교과서의 종류, 내용, 특징을 이해하는 데 머물지 않고 나라의 운명이 위태롭던 개화기에 교육을 통해서 나라를 일으키고자 했던 선조들의 꿈과 일련의 시대상을 반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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