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유물로 옛 제주의 흔적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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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박물관, 9월 30일까지 기증자료 특별전

옛 제주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양영환)은 오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제실시 70주년 기념 기증자료 특별전 ‘당신이 아름답습니다’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해 서귀포시 강정동에 거주하는 윤경노 선생 집안에서 기증 받은 1940년대 복식과 궤, 옹기 등이 선보인다.


또 지난 10년간 박물관에 기증된 주요 민속자료들도 펼쳐 보이며 옛 제주의 흔적을 펼쳐 보인다.


양영환 관장은 “지금까지 기증해주신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보답하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유물기증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속자연사박물관은 1984년 개관이래 제주 고유의 민속자료를 꾸준히 수집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800명이 넘는 개인(단체) 기증자로부터 3000여 점이 넘는 자료들을 기증받았다. 문의 710-7692.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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