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앵글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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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자 작가, 6월 4~12일 심헌갤러리서 사진전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 앵글에 담겨 펼쳐 보인다.


제주 출신 고성자 작가는 다음 달 4일부터 12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사진전 ‘당신의 화양연화(花樣年華)-80대 노부부의 사랑이야기’를 연다.


전시에서 고 작가는 그녀의 가족, 특히 2010년부터 2016년까지의 부모님의 평범한 모습을 앵글에 담아낸 작품 50여 점을 펼쳐 보인다.


고 작가는 부모님의 자연스런 일상의 모습을 통해 부부간의 사랑과 가족구성원간의 관계, 모습을 새로운 시각으로 선 보일 예정이다.


고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당연하게 생각되던 일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일을 하며 나만의 삶을 살다보니 당연하게 지나가는 하루하루 속에 어떤 소중한 것을 놓치고 마는 느낌이다. 또 많은 것들을 금세 잊고 만다”며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부모님께 사랑받고 보호받으며 자란 기억은 잊을 수 없다. 그리고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동안 계속해서 그 기억이 나에게 힘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010-3693-9749.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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