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새벽녘의 고요함을 오롯이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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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당미술관, 6월 10일까지 김성호 작가 초대기획전

아직 해가 채 뜨지 않은 푸르스름한 바다, 일렁이며 번져가는 불빛 그리고 제주의 새벽녘이 품는 고요함이 화폭에 오롯이 담겼다.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27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김성호 작가 초대기획전 ‘섬 불빛 바다, 그리운 제주’ 마련한다.


김 작가는 ‘새벽’을 주제로 20여 년 이상 꾸준히 작업해 오고 있다. 특히 가로로 긴 캔버스의 사실적 묘사가 아닌 작가가 만든 풍경을 그리며 관람객에게 시적 감수성 제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의 새벽녘에 작가의 감성을 더한 30여 점의 작품이 펼쳐 보인다.


김 작가는 “새벽녘의 모습에서 참다운 나를 그리고 사물과 자연의 진솔한 참모습을 찾는다”며 “나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제주의 색다른 모습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초대장을 띄웠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한편 김성호 작가는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졸업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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