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작가들, 인간의 삶을 화폭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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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제주 갤러리, 5월 31일까지 박주우, 홍다슬 작가 전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대표이사 손정미) 갤러리는 지난 1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제주청년작가전 ‘이면(裏面)’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도내 청년작가들에게 전시기회는 물론 작품 활동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ICC JEJU 갤러리가 선정한 제주 청년작가 박주우·홍다슬의 작품을 펼쳐 보이고 있다.


2015년 제주도미술대전 서양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 작가는 폐기된 이동수단을 통해 시간의 유한함과 인간의 이기심을 그려냄과 동시에 폐기돈 이동수단에 빛 또는 생명을 함께 나타내 극적인 모습을 그려낸다.


2014년 GIAF 아시아현대청년미술 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는 홍 작가는 달동네 풍경 속에 담겨있는 소박한 인간의 삶을 화폭에 담는다. 특히 작은 공간속에 담겨있는 리듬감과 희망을 발견해 밝고 잔잔한 색으로 하나하나 채워가며 조화로운 우리 삶의 이야기를 채워나가고 있다.
 

한편 ICC제주 갤러리는 이번 전시에 앞서 지난 2월 1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첫 번째 제주청년작가전인 김진수·박준석의 ‘희망’을 진행한 바 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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