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이중앙병원이 오는 3월 2일부터 재활진료센터를 개소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중앙병원는 통증을 치료하는 열전기치료실과 별도로 뇌졸중, 척추손상에 의한 마비환자들의 치료를 담당하는 운동치료실 및 작업치료실을 정비함으로써 재활진료센터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활치료센터는 각종 질병 및 사고로 인해 근육 골격계나 신경계의 이상으로 환자가 일상활동동작에 필요한 기능의 일부를 상실했을 때 타인의 도움 없이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중앙병원 관계자는 “재활진료센터가 문을 열면 도내 보행치료 및 일상생활 동작훈련 등 전문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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