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는 스포츠단 축구감독으로 서혁수씨(42)를 선임하고 지난 1일자로 서혁수 감독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서 감독은 청주상고와 경희대 선수를 거쳐 실업팀인 한일은행 축구단, 1997년 8월에는 대한민국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한 바 있다. 이어 서 감독은 전북현대 모터스, 성남일화, 호주 A리그 브리즈번 로어 등에서 선수로 뛰었으며 호주 올림픽 UTD에서 선수 겸 코치로, 2011년 3월에는 호주 올림픽 UTD 유스팀 감독으로 9개월 동안 활약했다.
한편 서 감독은 K리그 통산 216 경기를 뛰었고 호주 무대에서도 72경기를 뛰는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부터 울산현대축구단에서 코치 및 스카우트 업무를 담당해왔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