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대길)은 25일부터 27일까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7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교양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랑스러운 제주인, 글로벌 시대를 앞장서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주어를 통한 제주의 정신과 문화(25~26일·오전 10~12시) ▲현직 美 외교관이 전하는 글로벌 에티켓(27일·오전 10~12시)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 참여로 학생들이 제주어를 통한 제주인의 정신과 문화, 가치 등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우고, 미래의 글로벌 시대 리더로써 나아가는 계기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유한 기자 jyh@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