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모저모) 한수풀콜택시, 14년째 수험생 무료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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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하루전 시내 친척집서 머물던 수험생 위해 봉사
한림한수풀개인콜택시(회장 김기환) 소속 운전자들이 14년째 한림읍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을 제주시내에 있는 시험장까지 무료로 수송해 주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개인택시 운전자들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치르기 위해 하루 전 시내 친척집 등에 머물러야 한다는 사정을 전해 듣고는 2001년부터 뜻을 모아 해마다 거르지 않고 무료 수송을 해주면서 지금은 연례행사가 됐다.

12일에도 서부보건소 옆 택시 사무실에 무료 수송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걸어 놓았고, 택시 6대로 수험생을 시험장으로 데려다 주는 봉사를 펼쳤다.

새마을교통봉사대 제주지역대(대장 김인구)도 이날 제주시 용문로터리 일대에서 개인택시 20여 대를 동원, 수험생을 무료로 수송해 주는 자원 봉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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