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로변 렛츠런팜 제주에 말 전망대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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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 더러브렛, 하프링거, 셔틀랜드포니, 한라마 등 다양한 말 볼 수 있어

서귀포시 남원읍 남조로변에 다양한 종류의 말이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렛츠런팜 제주(목장장 이현철, 옛 제주육성목장)는 지난 16일부터 목장의 남조로변 구간에 ‘말과 한라산이 함께하는 전망대’를 약 2m 높이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전망대에 서면 약 200만㎡ 규모의 목장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방문객은 이곳에서 방목되고 있는 경주마 더러브렛과 승용마로 각광받는 하프링거, 미니말로 알려진 셔틀랜드포니, 한라마, 당나귀 등 여러 품종의 말과 면양이 풀 뜯고 질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목장 주변 구두리오름, 붉은오름, 말찻오름을 비롯해 한라산이 시야에 들어오는 점도 묘미다.

 

렛츠런팜 제주 관계자는 “드넓은 들판에서 다양한 종류의 말과 양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기존 제주마 방목지와 함께 제주 중산간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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