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업인 아픔은 모든 농업인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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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협서 태풍 피해 극복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태풍 ‘나리’로 피해를 입은 제주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전국 농협지역본부와 전국 지역농협 등에서 답지하고 있다.

20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박석휘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김종현 노동조합위원장이 태풍 피해지역인 조천, 김녕지역 등을 돌아보고 농협중앙회 임직원이 모은 재해성금과 격려금을 농협제주본부에 기탁했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배한석 농협전북지역본부 노동조합 본부장과 문홍길 김제공덕농협 조합장이 제주를 찾아 성금을 전달했고 이기범 인천농협 본부장과 김완희 남동농협 조합장도 성금과 격려금을 제공했다. 또 하나로마트분사(분사장 조성봉)도 이날 밀가루, 육가공캔 등 1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주에 보내왔다.

20일에는 김철래 강원농협 부장과 김영준 양구대암농협 조합장, 박준식 서울관악농협 조합장, 김병화 경북농협본부장 등이 지역본부 등을 방문해 임직원 성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특히 경북농협의 경우 제주지역 근무경력자 모임인 ‘탐라회’ 직원 30여 명이 100만원을 별도로 모금해 기탁했고 이정문 농협중앙회 이사(서상주농협 조합장)도 피해가 큰 조천농협에 3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21일에는 이종환 충북농협본부장과 마낙영 노조본부장, 27일에는 윤종일 경기농협본부장과 이성희 낙생농협 조합장 등이 제주를 찾아 성금과 격려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농협제주본부는 이번에 받은 성금과 격려금을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guk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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