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엠디엠 PS 진출, 마지막 경기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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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승5패로 4위 달리는 가운데 2~4위 승률 똑같아...22일 포항과 일전

‘서귀포 바둑낭자’들의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여부가 마지막 한 경기의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서귀포 칠십리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경주 이사금에게 0-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선두를 달리던 서귀포 칠십리는 4위로 내려앉았고 5위였던 경주 이사금은 3위로 올라섰다.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순위는 인제 하늘내린(개인 승수 16)이 6승4패로 전체 7개 팀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4위 서귀포(개인 승수 17)는 6승5패로 2위 부산 삼미건설(개인 승수 19)과 3위 경주(개인 승수 18)와 승률은 똑같지만 개인 승수에서 밀려있다. 5위 포항 포스코켐텍은 5승5패(개인승수 15)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14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 3팀에게 주어지는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가려진다. 서귀포 칠십리는 22일 포항 포스코켐텍과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포스트 시즌은 이달 말에 진행된다. 2위와 3위 팀 간 플레이오프가 열린 뒤 승자가 1위 팀과 챔피언 결정전을 갖고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총규모는 4억8000만원으로 우승 상금은 4000만원이고 2위와 3위 상금은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이다. 우승 상금과는 별도로 매 경기에서 승자에 80만원, 패자에게는 20만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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