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종사자가 늘어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 2곳의 종사자 6명을 추가로 확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아동 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따라 보다 세밀한 업무 추진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라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현재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 2곳에는 15명이 근무하고 있으나 학동 학대 관련 업무를 현장조사팀과 사례관리팀으로 분리 운영하기 위해서는 인력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이번 인원 확충으로 아동 학대 의심신고와 아동 학대 대응, 상담과 교육 등 업무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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