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올해 1억원을 투입해 제주시지역에 해안방재림 1만㎡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해안방재림은 모래날림 방지, 해일피해 방지, 방풍 기능 등을 위해 자연 방파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이달 중으로 사업 대상지 선정 및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해안방재림 조성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2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 등 10곳, 15만㎡에 해송, 가마귀쪽나무, 환근 등 나무를 심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