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아일랜드, 28일 CGV제주서
㈔제주씨네아일랜드는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CGV제주에서 박사유·박돈사 감독의 ‘60만번의 트라이’를 특별 초청 상영한다.
이번 상영회는 ‘씨네토크쇼 보여줘! 이 영화!’의 일환으로 열린다.
‘60만번의 트라이’는 일본 오사카 조선고급학교 럭비부 학생들이 역경을 딛고 고교럭비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영화는 차별을 겪으면서도 정체성을 지키며 살고 있는 재일교포들의 삶, 학생들의 순수함, 열정, 땀과 눈물이 어우러져 감동을 자아낸다.
이 영화는 지난 1월 오사카시민홀에서 첫 시사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도 일본 각지에서 화제를 모으며 상영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올해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5분만에 전회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