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올해 소규모 축산물가공장 시설개선사업의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올해 보조금 3억300만원과 자부담 3억1700만원 등 총 사업비 6억2000만원이 투입되고 있는 소규모 축산물가공장 시설개선사업장 5곳이다.
점검 내용은 ▲육가공장 시설개선사업 공정별 추진 상황 점검 ▲시설개선사업비 목적 외 사용 여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및 위생관리 실태 점검 ▲육가공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FTA(자유무역협정) 등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규모 축산물가공장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도 축정과 710-2120.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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