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들, 훈훈한 추석 보내기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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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등에 2억1500만원 상당 위문품 전달
19개 공직자 자원봉사단, 복지시설 등 방문해 봉사활동 전개키로

도내 공무원들이 훈훈한 추석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2일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 100여 곳과 차상위계층, 긴급지원 대상자, 다문화가정 등 3000여 가구에 모두 2억1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공직자로 구성된 존샘봉사회 등 19개 자원봉사단은 자율적으로 자매결연 시설 또는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목욕 및 세탁 봉사, 주거 환경 정비 등을 실시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내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문 및 봉사, 나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사는 제주의 미풍양속을 되살리기 위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복지청소년과 710-2811.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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