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1년 4월부터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탐라영재관의 사무실을 무상사용하고 있는 서울본부 사무실을 여의도의 빌딩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서울본부 확대 개편으로 인력이 충원되면서 국회 등 중앙 절충에 용이한 곳으로 위치를 이전할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사무실은 약 200㎡ 규모로 근무 공간 및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며, 서울본부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서울본부는 또 기존 의전용 대형 승용차량을 실용적인 승합차량으로 바꿀 계획이다.
기존 의전용 차량은 제주도 본청으로 관리 전환해 의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서울본부 확장 이전에 따른 사무실 임차료 및 보증금 8345만원과 승합차량 구입비 4000만원 등 관련 예산을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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