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 발전 공동협력
제주국제자유도시 발전 공동협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생활권발전협의회 워크숍...공동선언문 채택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자유도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는 24일 오후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전국 생활권발전협의회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제주도를 비롯해 경기·강원·충북·충남 등 5개 도가 참여해 박근혜정부의 지역발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발전위원회와 시도협의회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지역발전위원회와 생활권발전협의회는 각 지역의 특화된 발전전략을 토대로 ‘지역행복·희망(HOPE)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발전위원회와 제주도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에게 행복을, 지역에 희망을 주는 ‘HOPE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제주도를 명실상부한 국제자유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원희룡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도정은 자연과 문화,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주민이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는 행복생활권을 구현하는 한편 제주지역 특화프로젝트인 용암수 융합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또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은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지방자치는 집을 위한 외형을 만드는 것이라면 지역발전은 살림살이를 들여놓는 것”이라며 “지방자치발전위원회와 지역발전위원회가 경쟁력 있는 지방발전 구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숍 직후 생활권발전협의회는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 산업단지를 방문해 사업현황 등을 브리핑 받고 용암수 융합산업 추진상황 등을 둘러봤다.

현봉철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