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올해부터 5년간 66억 투입 가공식품 개발 등 추진
제주지역 대표 상품인 은갈치가 지역전략식품으로 집중 육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제주 은갈치를 활용한 지역전략식품을 육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올해 ㈔제주블루어리사업단에 의뢰해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제주 은갈치에 대한 컨설팅과 브랜드 및 가공식품개발 등 차별화된 가공방식 도입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 은갈치에 대해 지리적 단체표장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앞으로 제주 은갈치 생산 및 식품가공 체계 확립, 가공식품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화, 국내·외 은갈치 가공식품 시장 저변 확대, 가공식품 산업 정착 등 성장 동력원으로 개발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수산정책과 710-3291.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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