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과 웃음이 넘치는 학교 만들어"
김영준 애월초등학교 교장은 “기본이 바로 서야 모든 것이 바로 선다”며 “올바른 기본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생활화를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장은 “지난해부터 학생들에게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아침 첫 수업 시작 전 20분을 책 읽는 시간으로 편성해 전교생이 교사와 함께 독서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장은 “독서의 생활화와 함께 아이들의 인성교육 차원에서 칭찬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매일 동료들에게 칭찬 한마디씩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심성이 순화되고 남을 존경하게 되고, 서로 화합하며 항상 웃음이 가득한 학교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장은 “특히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을 위해 지난해까지 교육부 지정 창의예술교육을 실시, 1인1학기 연주하기를 비롯 예술동아리 활동 등 하물샘하모니 음악교육 및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미술교육을 실시해 전국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장은 “올해부터 4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5기 예술꽃씨앗학교로 선정돼 보다 다양한 창의 인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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