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치 원산지 거짓 표시 음식점 4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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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제주지원, 김장철 맞아 김치류와 양념류 원산지 둔갑 행위 집중 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제주지원(지원장 김연백)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김장철을 맞아 수입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 양념류와 김치류의 원산지 둔갑 유통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음식점 4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적발된 음식점은 중국산 배추김치를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적발된 것으로, 현재 형사 입건해 수사 중에 있다.

 

농관원 제주지원은 이처럼 원산지 부정 유통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특정 품목의 소비와 수입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농관원 제주지원 올해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에서 이달 현재 64곳을 적발했다.

 

원산지 위반 품목은 돼지고기가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배추김치 15건, 쌀 11건, 표고버섯 6건, 쇠고기 5건 순으로 나타났다.

 

문의 농관원 제주지원 728-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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