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주대학교 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장 윤영민 교수) 에서 갈색얼가니새 가 치료를 받고 있다. 갈색 얼가니새는 태평양 동부와 인도양 대서양 지역의 열대 및 아열대 해안에 서식하며 한반도를 스치는 태풍이나 갑작스런 기후변화 요인이 아니면 우리나라에서는 볼수 없는 희귀조류이다. 한편 구조된 갈색얼가니새는 지난 10일 서귀포 남쪽바다 해상에서 심한 탈진상태로 갈치잡이 어선에 의해 발견, 센터로 긴급 이송됐다.
고기철 기자 haru@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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