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환던지기 제주 유망주인 이유리(신성여중 3)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이달 말 열리는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의 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있다.
이유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도내 부별 신기록인 14m17의 종전기록을 14m58로 41cm나 경신하며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위와는 기록차이가 1m45로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 획득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유리는 지난 4월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42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도 자신의 종전기록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었다.
이와 함께 지난 제47회 도민체전에서 도 신기록을 작성했던 포환던기지의 임태준(제주시청)은 16m74의 기록으로 종전 자신의 기록을 17cm 경신, 도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이번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수정(제주대 3)은 해머던지기에서 25m05로 1위를 기록하고 포환던지기에서는 1위에서 9cm 뒤진 14m70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강민정(제주대 3)은 해머던지기에서 3위를 자치했다.
여대부 1600m 계주에서 제주대(박지선. 이진아. 남초롬. 이희연)는 4분04초73의 기록으로 창원대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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